● 풍수지리의 의미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아 숨 쉬는 동안 한시라도 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 氣(공기)다.

그리고 내가 밟고 서있는 곳은 땅이요, 무한대의 이상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곳이 하늘이다. 그 중 우리가 밟고 서있는 땅속에는 空氣가 그렇듯 보이지 않는 무수한 氣가 흐르고 있다.

우리의 수많은 선조들은 땅속의 기를 활용하기 위해 陰宅地(명당)를 계발하였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東 西洋을 막론하고 陽宅地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 천년 역사를 짚어보면 明堂의 개념을 사대부 집안에서나 논하는 것으로 치부하고 최근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풍수지리란 자연(自然)형상과 만물(萬物)에서 발산하는 기(氣)를 활용하여 인간 운명을 결정하는 학문이다. 이것이 풍수의 원리로써 풍수는 자연과학임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풍수는 인류의 기초학문이자 누구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학문으로, 자연은 더 이상 비밀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두고 싶다.

사전의 의미와 같이 풍수란 자연의 형세를 보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연결하여 판단하는 것처럼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대의 능력과 길흉의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제야 풍수에서 밝혀낸 것이 運이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누구나 추구하는 것은 부와 명예, 화목, 건강이다. 이네가지를 가지려면 운이 있어야 한다.

그 운이 결정되는 과정을 자연에서 밝혔다는 것이다.  

결국 인류가 발생한 이후 찾고 있었던 것은 운이었으며, 그 운을 밝혔으므로 인류는 새로운 자연활용법을 통하여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고 목적한바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